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벚꽃 개화시기랑 만개시기 확인하시고 일정에 맞는 벚꽃 명소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는 벚꽃 명소들은 이미 익히 알려진 유명 장소이기 때문에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상남도 진해
경상남도 진해는 더 일찍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일 것입니다. 현재는 명칭이 창원시 진해구로 불리고 있습니다. 진해는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모여있고 그중에 진해 경화역, 여좌천, 꿈의 길에서 가장 먼저 꽃이 핍니다. 꿈의 길(드림 로드)도 인기 있는 장소이니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벚꽃과 복숭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홍빛을 선사해 준답니다.
유명한 벚꽃 축제 진항제도 4년 만에 개최됩니다. 2023년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분들은 군항제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벚꽃즐기기 | 군항제정보 | 군항제 | 축제 | 창원시 분야별 정보
숨겨진 벚꽃 핫플레이스 벚꽃 어디까지 보았니? [진해구청 뒤편: 진해드림파크], 여기가 찐 벚꽃?! [진해 광석골 쉼터], 벚꽃인가? 아트인가? [벚꽃 공원 장천동], 도심 속 벚꽃 한가득! [문화의 거
www.changwon.go.kr
경상남도 하동
진해와 비슷하게 꽃이 피는 경상남도 하동은 쌍계사 십리벚꽃길로 유명합니다. 십리벚꽃길은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입니다. 쌍계사로 가는 길이 십리이며 그 길이 벚꽃나무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십리벚꽃길로 불립니다. 벚꽃 명소로 너무 아름다운 장소이지만 1차선 도로라 심한 교통 체증은 감수하고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하얗게 피어난 벚꽃들이 하늘을 덮은 벚꽃 터널은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경상북도 경주
벚꽃은 대부분 경상남도에 집중되어 있는데 진해, 하동에 이어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은 경주입니다. 경주는 관광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숙박시설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경주 벚꽃 명소로 보문각을 꼽을 수 있는데 그곳에 있는 호수인 보문호 근처에 삼각대 진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보문호는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고 가보면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CNN에서 한국의 비경이라고 소개했을 정도랍니다. 그리고 경주 인왕동에 위치한 반월성도 벚꽃 명소로 추천합니다. 반월성은 반려 동물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강원도 강릉
강원도 강릉은 경포대와 경포호를 벚꽃 명소로 꼽힙니다. 경포호를 먼저 돌고 경포대로 올라가는 코스도 좋습니다. 경포대 누각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경포호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벚꽃나무들이 경포호를 둘러싸고 있어 끝없는 벚꽃 길이 환상적일 것입니다. 자전거도 빌릴 수 있으니 걷기 힘들다면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경포호를 따라 둘레길을 걷다 보면 경포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로터리가 나옵니다. 길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고 설화도 적혀 있어서 걷는 길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제주도
벚꽃 명소로 추천해 드릴 제주 녹산로는 유채꽃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유채꽃과 벚꽃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며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복잡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예래생태공원도 예전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벚꽃 명소로 꼽히며 주차난을 경험하게 됩니다. 녹산로와 마찬가지로 유채꽃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쪽이기 때문에 제주도 개화시기와 만개시기에 맞춰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풍리 벚꽃길은 한적하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어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일단 제주도 벚꽃 명소 방문 전에 공항에서 내린 후 가까운 전농로를 방문하여 벚꽃 터널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