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차이와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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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2. 5. 21. 13:53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차이와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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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차이와 작성 방법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발생한 실수가 업무에 지장을 준다면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지각하여 업무가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시말서를 작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작성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는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차이

시말서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업무 과실 등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적은 문서입니다. 그런 점에서 다음에 설명할 경위서와 비슷하지만, 시말서는 반성문의 성격이 강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경위+반성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시말서라는 용어는 일본어 번역투라서 잘 사용하지 않고 경위서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답니다. 경위서는 어떠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작성한 문서를 말합니다. 원인, 현재의 상황, 추후 대책 수립 등의 내용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만약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면 잘못을 반성하고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한 내용도 추가해야 합니다. 시말서와 비슷하지만, 시말서보다는 가벼운 과실일 경우에 작성합니다. 사유서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본인이 해야 할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을 때, 사유를 적은 문서입니다. 이때 어쩔 수 없는 이유란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다른 이유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병중으로 위독하신 상황으로 병원에 가야 해서 본인이 처리해야 할 일을 수행하지 못했을 경우입니다. 이때 사유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실을 소명하고 본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시말서, 경위서, 사유서 작성을 앞 둔 직장인의 막막한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사진

작성 방법

시말서는 사건/사고 과정을 기술하는 점에서 경위서와 비슷하나, 본인이 잘못한 점과 반성하는 내용이 추가되는 점에서 다릅니다. 즉, 시말서는 본인의 잘못에 대해 사죄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시말서를 작성하면서 주의할 점은 '나는 억울하다.'라는 식의 표현은 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는 내용을 포함해주면 됩니다.

  • 사건이 일어난 과정에 대해 서술해야 합니다.
  • 본인의 실수/잘못한 점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죄하는 내용과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합니다.

경위서는 사건/사고에 대한 경위를 객관적으로 서술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장황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명료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읽었을 때 사건의 경위가 한눈에 파악이 되도록 번호를 매겨 과정을 서술하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경위서는 근태 경위서, 사고 경위서, 재해 경위서, 범죄 경위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육하원칙에 기반하여 작성합니다.
  • 순차적(시간순)으로 작성합니다.
  • 책임 소재를 포함시킵니다.

사유서도 경위서와 마찬가지로 육하원칙에 기반하여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한 사건에 대해 소명하고 그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므로 사건의 원인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정확하게 기술합니다. 사건을 소명하기 위해 병원 진단서, 부고장 등을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좋습니다. 사유서의 종류에는 지각 사유서, 조퇴 사유서, 결근 사유서 등이 있습니다.

  •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합니다.
  • 간단명료하게 작성합니다.
  • 객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사유서를 작성하게 된 이유를 맨 앞에 기재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합니다.

지각 사유서 예시

택시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길에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지각을 한 상황이라고 가정하여 보겠습니다. 그럴 경우 다음 내용과 같이 지각 사유서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은 202X년 4월 X일 8시 47분쯤 느티나무 사거리에서 발생한 버스와의 접촉사고로 25분 지각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출근하던 중 8시 47분쯤 느티나무 사거리에서 버스와 접촉사고가 발생하였고, 출동한 경찰에게 목격 진술 등을 하고 다시 택시를 잡아 출근하느라 지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근무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더 일찍 집에서 나오는 등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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