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용어 정리 초보에게 꼭 필요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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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2. 5. 6. 19:00

와인 용어 정리 초보에게 꼭 필요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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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Vintage)

포도를 수확한 뒤에 와인을 만든 해를 빈티지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수확한 포도가 95% 이상이 같은 해에 수확되어야 빈티지 표시가 가능합니다.

탄닌(Tannin)

떫은맛과 쓴 맛을 나게 하는 물질로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껍질, 씨앗, 줄기 등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탄닌이 스며 나오기도 합니다. 탄닌은 화이트 와인보다 포도 껍질을 그대로 사용하는 레드 와인에서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을 마실 때 탄닌 때문에 불편하다면 소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면 한결 마시기 좋습니다.

당도(Sweetness)

와인을 입안에 머금었을 때 단 맛이 느껴지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당도가 높을수록 스위트하다고 하며, 낮을수록 드라이하다고 합니다.

산도(Acidity)

와인에서 신 맛을 나타내는 정도를 산도라고 부릅니다. 우리 혀의 양 가장자리에 신 맛을 느끼는 '미뢰'가 있습니다. 이 미뢰에서 와인의 산도를 느끼게 되는데, 적당한 산도가 있으면 근사한 와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도가 높을수록 부패를 방지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바디(Bodied)

와인을 입안에 머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 점성도 등을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바디감은 라이트 바디(light bodied), 미디엄 바디(medium bodied), 풀바디(full bodied)로 표현됩니다.

드라이(Dry)

와인의 맛이 달지 않을 때 '드라이하다'라고 표현합니다. 참고로 단맛이 많이 나는 정도에 따라 드라이 와인, 미디엄 드라이 와인, 스위트 와인 순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 와인(Dry wine)

1리터당 남아 있는 포도당의 양이 10g 미만인 와인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이 드라이 와인에 속하며, 와인의 색이 더 붉고 짙을수록 드라이한 편입니다.

산화(Oxidation)

와인이 공기와 접촉했을 때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산화한다고 합니다. 산화 과정에서 다양한 아로마와 와인의 바디감에 영향을 주는 페놀 화합물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페놀 화합물이 더 많이 포함된 화이트 와인이 레드 와인보다 산화에 대한 손상이 더 큽니다.

브리딩(Breathing)

'숨 쉬다'의 의미를 지닌 브리딩은 와인병에서 코르크 마개를 열고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용기에 브리딩을 하느냐에 따라 잔 브리딩, 병 브리딩, 디캔터 브리딩으로 나뉩니다.

와인 스월링하는 사진

스월링(Swirling)

스월링은 와인을 따른 잔이나 디캔터를 원을 그리듯 돌려서 산소와 더 접촉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스월링을 함으로써 와인의 다양한 아로마가 방출되어 우리의 후각을 자극합니다.

테이스팅(Tasting)

와인을 시음할 때 '테이스팅 한다'라고 합니다. 테이스팅을 통해 와인의 색, 맛, 향, 질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피니쉬(Finish)

마무리를 뜻하는 단어로,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나서 입안에 남겨진 와인의 느낌을 말합니다. 긴 마무리는 품질의 표시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뒷맛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를 나타냅니다. 피니시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적당한 길이, 좋은 길이, 긴 피니시' 등이 있습니다.

디캔팅(Decanting)

와인을 마시기 전에 와인을 유리 용기에 따르는 행위를 디캔팅이라고 하며, 디캔팅하는 유리 용기는 디캔터(decanter)라고 합니다. 디캔팅을 하는 이유는 병 안에 있는 침전물 또는 부서진 코르크 조각 등을 분리할 수 있으며 공기와 닿게 하는 과정에서 총체적인 맛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부케(Bouquet)

와인의 생산 또는 숙성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변화로 생기는 냄새나 향기를 말합니다. 부케의 예로 오크 향, 숯불 향 등이 있습니다. 최근 아로마와 부케를 동일시하여 하나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로마(Aroma)

불어로 '향기'라는 뜻으로 와인에 사용된 포도에서 느낄 수 있는 냄새 또는 향기를 의미합니다. 와인 아로마는 꽃 계열, 과일 계열, 화학 계열 등으로 분류되며 잼, 딸기, 금속, 커피, 초콜릿, 가죽, 석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로마와 부케를 동일시하여 아로마로 분류해 표현하기도 합니다. 1차 아로마는 포도 품종의 고유한 향, 2차 아로마는 발효할 때 생기는 향, 3차 아로마는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향으로 분류한답니다.

소믈리에(Sommelier)

와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와인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에게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줍니다. 그리고 와인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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