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산지 부르고뉴 보르도 론 계곡 상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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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2. 5. 9. 15:00

프랑스 와인 산지 부르고뉴 보르도 론 계곡 상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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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산지 가이드

프랑스 와인은 새로운 와인 국가, 개발도상국의 와인 국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와인을 마셔보지 않았다고 해도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와인은 마셔본 적이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 와인 산지는 11개 정도의 와인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생산 규모, 광범위한 분포와 영향력에 따라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보르도, 부르고뉴, 론 계곡, 샹파뉴가 대표적입니다. 이 지역들은 매년 기후 조건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해마다 와인의 맛이 달라집니다.

부르고뉴(Bourgogne)

부르고뉴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입니다. 프랑스의 남동쪽에 위치한 부르고뉴는 타운과 빌리지, 그랑크뤼, 프리미어 크뤼, 빌리지 포도원으로 이루어진 단일 포도원입니다. 부르고뉴의 주요 포도 품종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입니다. 부르고뉴에서 와인 생산은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첫 번째는 소규모 생산자들로부터 포도 또는 포도주를 구입해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협동조합을 통해 자원을 모아 공동으로 와이너리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포도밭, 포도주 양조장을 모두 소유한 와인 생산업체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방식은 건설비용, 유지비용 때문에 흔하지는 않습니다. 부르고뉴의 기후는 주로 대륙성 기후이며 비교적 여름이 짧고 겨울이 서늘해 포도가 완전히 익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샤블리의 포도 재배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봄의 서리와 우박이며 이것은 꽃이 피는 덩굴에 큰 피해가 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부르고뉴 포도원 사진

보르도(Bordeaux)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보르도는 부르고뉴 다음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와인 산지입니다. 공식적인 보르도 포도 재배 지역은 대서양 해안에서 내륙으로 130km에 걸쳐 있습니다. 대서양과 가까운 보르도는 다양한 강이 존재하여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대서양에서 소금기 있는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남서쪽의 넓은 소나무 숲이 보르도를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겨울 공기에 갇혀 있기 때문에 포도밭에 서리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따뜻하고 긴 여름으로 인해 늦게 익는 포도 품종을 키우기에 이상적인 지역입니다. 2018년, 111,000 헥타르의 포도밭 기록이 있는데, 지난 10년 동안 거의 일관되어 유지된 수치랍니다. 보르도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으로는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 등이 있습니다. 메를로(Merlot)는 포도 재배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카베르네 소비뇽은 22.5%, 카베르네 프랑은 9.5%를 차지합니다. 생산량의 2%를 차지하는 쁘띠 베르도, 말벡, 까르미네르는 19세기 이후로 제대로 익지 않아 대부분 버려진 포도 품종입니다. 그러나 쁘띠 베르도 재배 면적이 3배 가까이 증가했고 말벡도 생테밀리옹에서 계속 생산 중입니다.

론 계곡(Rhone valley)

북쪽과 남쪽 기후로 나뉘는 프랑스의 론 계곡은 리옹에서 시작해 프로방스의 북쪽까지 뻗어있으며, 프랑스의 북쪽과 남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론 계곡은 프랑스 남동부의 주요 생산 지역이며, 주요 품종은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입니다.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구분은 선호하는 포도 품종과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 양에도 반영됩니다. 대륙성 기후인 북부 론은 여름은 따뜻한 것이 특징인데 매시프 센트럴에서 불어오는 안개 바람이 차가운 공기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남부 론 지방보다 시원하고, 포도 품종의 와인 혼합 스타일이 조금 다릅니다. 남부 론 지역은 더욱 더운 여름과 더 따뜻한 겨울의 지중해성 기후입니다. 북부 론에서는 레드 와인을 위한 시라와 화이트 와인을 위한 비오그니에, 마르산, 루산에 거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남부 론은 더 많은 품종을 사용합니다. 론 밸리 지역의 다양한 AOC 와인은 개인 와이너리와 협동조합을 포함해 6,000개 이상의 재배지에서 생산됩니다. 론 지역 전체에서는 매해 약 400만 헥타르의 와인이 생산되는데, 절반 이상은 코트 뒤 론, 코트 뒤 론 빌리지로 분류된답니다.

상파뉴(Champagne)

프랑스 북동쪽에 위치한 상파뉴는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와인 산지입니다. 상파뉴는 그 지역의 이름이 새겨진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상파뉴 와인 지역은 17세기에 샴페인을 비롯하여 스파클링 와인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상파뉴는 샴페인 AOC 명칭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 다른 프랑스 와인들과 다릅니다. 돔 페리뇽, 그랜드 코르동, 블라손 드 프랑스 등의 비싼 샴페인으로도 유명합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서늘한 지역 중 하나인 상파뉴의 주요 품종은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뫼니에입니다. 피노누아는 재배량의 38%로 상파뉴에서 가장 있기 있는 품종이며, 피노 뫼니에는 32%의 생산량을 차지하며 블랑 드 누아르 샴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샤르도네는 상파뉴에서 재배하는 유일한 백포도이며, 샤르도네로만 생산한 빈티지 샴페인을 블랑 드 블랑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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