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7이 12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드디어 왕중왕전이 열렸습니다. 11월 11일 JTBC 히든싱어 7이 대장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더 의미가 있는 것은 히든싱어가 10주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12회 출연 가수 중에 5명의 원조가수가 탈락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모창능력자들이 대거 출연하였습니다. 과연 히든싱어 7 왕중왕전 우승자는 누가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든싱어 7 출연 가수
박정현, 선미, 김민종, 송가인, 규현(슈퍼주니어), 최정훈(잔나비), 엄정화, 제시, 신용재, 영탁, 노사연, 故김현식
1회부터 12회까지 출연진입니다. 이 중에서 선미, 송가인, 규현, 최정훈, 노사연이 탈락하였습니다. 원조가수가 탈락했다는 말은 모창능력자의 실력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히든싱어 7 왕중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송가인 모창능력자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창능력자들도 실력을 더 갈고닦고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변경된 룰
경연 순서는 기존에 뽑기로 진행되었으나 변경된 룰에서는 방송 회차별 순서대로 경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왕중왕전은 기존처럼 2,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진행이 됩니다. 기존에는 연예인 판정단이 30명으로 300점 만점이었습니다. 이번 히든싱어 7 왕중왕전에서는 25명의 연예인 판정단이 참석하여 만점은 250점입니다. 일반인 판정단 175명이 참석하여 만점은 1,750점으로 총 2,000이 되는 것입니다.
1부 현재 순위(11월 11일)
| 순위 | 이름 | 원곡자 | 곡명 | 연예인 판정단 점수 |
| 1위 | 최진원 |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248 |
| 공동 2위 | 박성온 | 송가인 | 서울의 달 | 242 |
| 공동 2위 | 유민지 | 박정현 | 꿈에 | 242 |
| 공동 3위 | 최유미 | 엄정화 | Poison | 241 |
| 공동 3위 | 박상혁 | 김민종 | 착한 사랑 | 241 |
| 4위 | 이신 | 규현 | 광화문에서 | 224 |
| 5위 | 박진주 | 선미 | 사이렌 | 220 |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
히든싱어 7 왕중왕전을 보면서 정말 막상막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송가인 모창 능력자를 보고 우승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잔나비 모창 능력자가 등장하자마자 생각이 바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엄정화 모창능력자가 Poison을 부르며 등장하는데 1절까지는 대단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놀랐습니다. 진짜 왕중왕전이 예상외로 치열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꽃 튀는 신경전 가운데 히든싱어 7 왕중왕전 누가 최종 우승을 거머쥘까요? 히든싱어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히든싱어 왕중왕전 2가 남아있습니다. 다음 주에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 후에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